연기자 박보검(27) 씨가 웨이보 특성을 모르고 글을 올리다 중국인들 걱정을 샀다.
16일 박 씨는 웨이보에 코카콜라 로고가 있는 차량에서 찍은 사진, 코카콜라 병처럼 생긴 인형을 들고 있는 사진 등을 올렸다.
그는 해시태그로 코카콜라를 적었다.
박보검 씨가 사진을 올렸지만 이용자들 반응이 전혀 없었다. 알고 보니 웨이보에서는 브랜드 이름을 해시태그로 달면 광고로 인식돼 이용자들이 반응할 수 없다.
박보검 씨가 시간이 흘러 다시 사진을 올렸지만 여전히 해시태그에 브랜드명을 넣어 사진을 올렸다.
웨이보 이용자들은 박보검 씨에게 해시태그에 브랜드명을 빼고 사진을 올리라고 조언했다.
조언을 받은 박보검 씨는 해시태그에 브랜드명을 빼고 사진을 올렸다.
박보검 씨가 사진을 올리자 웨이보 이용자들은 박 씨를 칭찬하고 위로했다. 한 팬은 박보검 씨가 사진을 올렸던 기록을 타임라인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