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IU·본명 이지은)과 오마이걸(Oh My Girl)이 만났다.
15일 EDAM엔터테인먼트(이하 이담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아이유의 집콕시그널] 아이유X오마이걸 실제로 처음 만난 반응?'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하 EDAM엔터테인먼트 '유튜브'](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007/15/img_20200715203223_138d196f.webp)
이번 영상에서 아이유는 게스트로 오마이걸을 초대했다. 아이유는 "오늘은 특별한 회차다. 내가 너무 좋아해서 용기를 내서 초대한 분들이다. 나의 페이보릿"이라며 오마이걸 승희와 효정을 소개했다.
앞서 오마이걸과 아이유는 각자의 SNS 및 방송 등을 통해 서로의 팬이라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특히 아이유가 '집콕시그널'을 통해 오마이걸의 '돌핀'을 커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007/15/img_20200715203248_fd4c2876.webp)
이번에도 양측은 서로를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승희는 "깜짝 놀랐다. 염색을 안 하려고 했는데 예뻐 보이려고 했다"고 말했고, 효정은 "저희가 사실 어제부터 휴가다. 근데 '집콕시그널' 잡혔다고 해서 '휴가 안 가도 된다. 당장 와도 된다' 하고 왔다"고 아이유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유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007/15/img_20200715203953_07dea060.webp)
![효정, 승희 / 오마이걸 공식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007/15/img_20200715203956_0a7484bf.webp)
이를 들은 아이유는 "우리가 샵을 오래 같이 다녔는데 제가 들었던 모든 연예인 중에 칭찬밖에 없는 그룹이 오마이걸"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3분가량의 분량 속 아이유와 오마이걸 승희, 효정은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마무리됐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2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