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웃픈'(웃기고 슬픈) 쇼핑몰 후기가 화제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쇼핑몰 바지 구매 후기'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해당 쇼핑몰 리뷰를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리뷰를 쓴 네티즌 '김*'은 "별로예요"라는 제목으로 리뷰 글을 올렸다.
그는 구입한 츄리닝 바지를 착용한 사진을 올리며 "없던 거시기가 생긴 줄 알았어요. 이건 뭐 Y존도 아니고 U존이네요. 남성성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라고 썼다.
이 리뷰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너무 웃기다", "숭하다", "저 담담한 말투 뭐냐고"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