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들 불만 이어졌던 아이폰 구성품.. 앞으로는 확 달라집니다"

2020-07-15 11:30

많은 아이폰 이용자 기대하게 만드는 제품
아이폰, 기존 라이트닝 케이블 업그레이드 소문 제기돼

이하 셔터스톡
이하 셔터스톡

애플이 아이폰 12에 새로 추가하는 것으로 알려진 제품 관련 소문이 전해졌다.

15일 한 트위터 이용자는 애플이 새 아이폰 12에 포함하는 구성품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아이폰에서는 충전기와 이어폰이 빠지는 것으로 알려졌고, 애플은 그 대신 라이트닝 케이블의 재질을 바꿀 것으로 예고됐다.

공개된 사진에 의하면 그동안 고무 재질로 출시됐던 라이트닝 케이블은 직물 소재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고무 재질 라이트닝 케이블이 내구성 문제와 관련해 많은 이용자 불만을 샀던 만큼, 직물 소재로 변경되면 내구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반면 그동안 USB-A 타입으로 제공됐던 라이트닝 케이블 단자 역시 USB-C 타입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USB-C 타입을 쓰지 않는 사용자들은 "단자를 두고 장사하는 거냐"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애플이 오는 9월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아이폰 12는 벌써부터 디자인, 배터리 성능 등이 유출되고 있다. 아이폰 11 프로, 아이폰 XS 등 크기였던 5.8인치 디스플레이가 단종되고 6.1인치와 5.4인치 디스플레이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