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진화 부부가 축구선수 박주호 딸 나은 양을 워너비 롤모델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아내의 맛'에서는 딸 혜정 양 문제행동 교정과 육아 고민을 얘기하는 함소원 씨와 진화 부부가 나왔다.
이날 함소원 씨는 딸 혜정 친구인 가빈이 어머니에게 전화를 받아 "혜정이가 가빈이를 또 물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혜정 양 행동 교정을 위해 오은영 박사를 찾아갔다. 오은영 박사는 "혜정이 무는 이유는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위함이다"며 "말이 어눌해 생기는 것이니 말이 늘면 해결될 문제"라고 설명했다.
집에 돌아온 함소원 씨와 진화 부부는 워너비 육아 모델로 축구선수 박주호 딸 나은 양을 뽑았다.
함소원 씨는 "나은이집도 우리 집처럼 다문화 가정이다. 그런데 영어, 독일어, 한국어를 모두 잘하더라"며 "혜정이도 나은이처럼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는 영어 유치원으로 향해 상담을 받았다. 함소원 씨는 "내 딸은 국제 학교에 보낼 생각이다. 한국어, 중국어, 영어를 잘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육아 고민을 얘기했다.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