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을…”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 목격담 터졌다

2020-07-14 22:50

온라인서 화제된 '비아이 목격담'
“비 오는데 팬에게 우산 주고 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를 목격했다는 글이 화제되고 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서는 "비아이 어제 1년 만에 목격담 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13일 업로드된 글을 인용했다.

인용된 글에 따르면 목격자는 김포에서 비가 오는 중, 노란색 옷을 입은 비아이를 목격했다.

목격자는 비아이 본명인 '김한빈'을 불렀고 비아이는 목격자를 돌아봤다. 이후 비아이는 자신의 팬이라며 오열하는 목격자를 "괜찮아요. 울지 마세요"라며 다독였다.

그는 목격자에 자신이 쓰던 우산을 건네며 "비 많이 내리는데 비 맞고 다니시면 큰일 난다"라며 "이 우산 쓰고 가라"라고 말했다.

목격자는 비아이가 뛰어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첨부했다. 사진 속에는 까만색 비니와 노란색 옷을 착용한 비아이가 비를 피해 달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글과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마약은 왜 했을까", "내가 비아이면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을 것", "그래도 잘못한 건 잘못한 거다", "팬 아닌데 마음이 싱숭생숭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해 6월 한서희 씨는 비아이에게 마약 환각제 LSD를 전달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비아이는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2월 27일 비아이는 마약 검사 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래는 원글 전문이다.

home 최정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