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BJ 박소은 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동료 BJ 세야가 댓글 테러를 당하고 있다.
세야는 지난 4일 유명 BJ와 성관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해명했다.
이는 박소은 씨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올린 글에 의거해 이뤄진 해명 방송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해명 방송을 본 팬들이 박소은에게 악플을 단 것이 아니냐"라는 추측성 댓글을 남기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소은의 죽음은 세야의 탓'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세야의 아프리카TV 및 유튜브 채널 등에서는 이와 관련된 악성 댓글이 폭주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책임감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지 말라", "악플로 사람을 잃었는데 또 악플을 달다니"라는 반응을 보이며 악플러를 비난했다.
13일 박소은 씨 동생은 아프리카TV 공지를 통해 "더 이상의 무분별한 악플과 추측성 글은 삼가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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