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배주현·29)이 최근 진행한 영상통화 형식의 팬 사인회에서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 화제다.
지난 12일 아이린은 '영통팬싸'(영상통화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아이린은 팬들과 영상 통화하며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날 아이린은 머리를 묶고 보라색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그런데 팬들은 아이린의 눈 크기가 평소보다 훨씬 커 보인다는 지적을 했다.
이에 팬들은 추측에 나섰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글을 올린 한 네티즌은 "페이스톡은 필터를 쓸 수 없고 모든 영상이 저 비주얼이다"라며 "렌즈랑 방송 카메라와 다른 폰 카메라 사용 때문에 (눈이) 유독 커 보이는 것 같은데 신기할 정도로 커서 내가 아는 아이린 안 같고 심즈 같음"이라고 했다.
다른 네티즌들은 "렌즈 때문인가 좀 부자연스럽게 커 보이긴 한다", "징그러운데 필터 티 난다", "왕 크다 예쁘다", "사람 맞아? 그녀는 요정..."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