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27년 만에 처음으로 ‘이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혜리 유튜브 채널에는 ‘[단독] 이혜리, 27년 만에 처음 귀 뚫었다! | 혜리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소개하며 혜리는 “첫 귀 뚫기 도전! 귀 뚫다가 우는 27살 본 적 있어요?”라며 궁금증을 모았다.
영상에서 혜리는 “저는 아직 한 번도 귀를 뚫지 않았다”며 직접 귀 상태를 카메라에 비췄다. 그는 “일부로 안 뚫은 건 아닌데, 별로 필요성을 못 느껴서 그랬다”며 “(걸스데이) 활동할 때도 귀찌도 되게 많고 하니까 그런 거로 잘하고 다녔었는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색다른 게 없을까’하고 귀 뚫기에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혜리는 한 피어싱 샵에 방문해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자, 직원은 깜짝 놀라면서도 그럴 수 있다며 귀 뚫는 순서를 설명했다. 이후 양쪽 귀를 27년 만에 처음으로 뚫는 혜리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기도 했지만, 무사히 과정을 마치고 피어싱을 착용한 모습이 공개됐다.
혜리는 “그래도 용감하게 잘 뚫은 것 같다”며 “더 뚫고 싶지는 않을 거 같지만 그래도 다음 기회가 생기면 또 보여드리겠다”고 말을 남겼다.
귀 뚫는 영상과는 별개로 혜리의 마스크 착용 장면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얼굴이 얼마나 작으면 마스크가 저렇게 커보이냐"라는 반응을 보이며 감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