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람들은 주문할 때 "예~~~"라고 소리를 지른다?
오는 12일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촌놈'이 첫 방영 된다. 최근 SNS에 공개된 '서울촌놈' 예고편에서 부산 출신 배우 이시언(이보연·38)이 음식 주문을 할 때 직원을 부르는 말이 주목 받았다.
부산 한 노상 횟집에서 제작진이 "주문할게요"라고 하자 이시언이 다짜고짜 "예~~~"라고 소리를 질렀다.


가수 이승기(33) 씨와 배우 차태현(44) 씨가 이시언이 하는 말에 놀라며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횟감을 손질하던 이들이 별 반응이 없자 차태현 씨는 "(직원들이) 모르는데?"라고 말했다.



부산 출신 네티즌들은 이시언이 했던 "예~~~"라는 말이 실제 부산에서 음식점 직원을 급하게 부를 때 쓰는 말이라고 예고편 영상에 댓글로 적었다.
네티즌들은 "사장님, 저기요 등 급하게 점원을 부를 때 요긴한 부산 사투리", “'예~~~' 하는 거 공감 가면서 웃긴다", "우리 아빤 줄"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