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시될 아이폰12의 가격이 아이폰11 시리즈에 비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8일 IT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GF 증권 제프 푸(Jeff Pu) 애널리스트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5.4인치 아이폰12 판매가격이 749달러(약 89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 2019년 출시된 아이폰11 시작가는 699달러(약 83만 원)였지만 제프 푸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아이폰12의 가격은 50달러 정도 인상된다.
그는 "아이폰12 시리즈의 경우 모든 모델에 5G와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며 아이폰11의 경우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5G 지원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소비자에게 받아들여질 것이며 수요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최근 소문처럼 유선 이어폰 이어팟과 충전기가 제공되지 않을 경우 이 가격은 논란을 부를 수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