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열애 중인 엔조이커플이 만약 헤어질 경우 유튜브 채널을 이렇게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손민수, 임라라 커플 모습이 담겼다.
MC 유재석, 조세호 씨가 결혼에 관해서 묻자 손 씨는 "근데 항상 (임라라가) 열어놓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확신을 주지 않냐"라는 질문에 임 씨는 "저는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손 씨는 이어 이별했을 경우 매뉴얼을 다 정해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은 헤어짐 빌미를 제공한 사람이 모든 걸 다 양도하고 떠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유재석 씨는 폭소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 씨는 두 사람이 결혼할 경우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