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강호진 씨의 사촌동생이 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 씨인 사실이 재조명됐다.
최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네이버웹툰 호랭총각 작가 사촌동생 권민아'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지난 2012년 8월 강호진 작가가 올린 글 캡처 사진이 첨부돼 있다. 강 작가는 호랭총각 제6부 33화 '작가의 말'에 "사촌동생이 걸그룹 멤버로 가수 데뷔했습니다"라며 "걸그룹 'AOA' 멤버 중 '민아'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타이틀곡은 '앨비스'로 뮤직비디오, 앨범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물론 '민아' 위주로!"라고 말했다.
현재 네이버웹툰 '호랭총각' 댓글창에는 누리꾼들의 최신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민아야 응원해", "언니 혹시 보고 있을까봐.. 민아언니 화이팅", "괜찮으시길 간절히 바라요", "몰랐는데 이제 알았다", "사촌동생 케어 좀 부탁드려요"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웹툰 호랭총각은 지난 5월 16일 최종화를 마지막으로 완결났다. 강 작가는 "호랭총각을 연재하는 13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데뷔작 호랭총각을 마친다. 차기작으로 곧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민아 씨는 2012년 AOA 싱글 앨범 'Angels' Story'로 데뷔, 지난해 5월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최근 AOA 전 멤버 지민의 '멤버 괴롭힘 가해' 사건을 폭로했다. 현재 안정을 찾고 휴식 중인 소식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