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가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다. 6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명 후반대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대전, 광주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명 늘어 총 1만3137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3∼5일 사흘 연속 60명대를 기록했으나 이날 40명대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 48명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이 각각 24명씩 발생했다.
지역발생 24명을 시도별로 나눠보면 서울 2명, 경기 5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이 12명이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의 경우 24명 가운데 15명은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9명은 입국한 뒤 대구(2명), 서울·부산·인천·경기·강원·경북·경남(각 1명)에 있는 자택이나 시설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28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