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과 세븐틴의 숙소 사용 규칙이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슬기 그리고 세븐틴의 승관과 정한 이 인턴코디로 출연한 가운데 홈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집을 찾는 사연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레드벨벳 슬기는 방배정에 대해 "저희는 제비뽑기를 했다. 그런데 제가 먼저 작은방을 쓰겠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신 거실과 공용공간도 쓰기로 했다. 거실에 제 옷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아이린은 "저는 화장실과 베란다가 딸린 안방을 쓴다"고 말했다.
세븐틴 정한은 "저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1등을 차지했다. 한강이 보이는 방을 쓰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승관은 "저는 주차장이 보이는 방을 3명이 쓰고 있다. 힘든 스케줄 마치고 가면 이 형만 되게 호화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출연해 '엄격한 팀 내 규율'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조이는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하기 위해"라며 "'숙소에 (레드벨벳) 멤버 외에 다른 사람이 오면 안 된다'는 규칙을 세웠다"고 말하며 "가족도 방문 전 멤버들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