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인간수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배우 박주현 씨가 무명 시절, 알바 생활을 회상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워크맨'에서는 방송인 장성규 씨가 박주현 씨를 인터뷰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박 씨는 장 씨 권유로 워크맨이 발매하는 음원 '노동요'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결정했다.


장 씨가 "요즘 너무 스타가 됐다. 인간수업으로 난리가 났다"며 운을 띄우자 박 씨는 아니라면서도 몸값을 묻는 질문에는 웃음을 지었다.
장 씨가 "실제로 알바 해보신 적 있나?"라고 묻자 박 씨는 "알바 진짜 많이 했다. 인간수업 찍기 한달 전까지 고깃집 알바했다. 그전에는 일식집에서도 하고 짜장면 배달도 짧게 해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박 씨는 일식집이 가장 어려웠다며 "코스 요리에 쓰이는 그릇 가격이 비싸다. 깨지면 문제다. 또 그릇은 큰데 (올라가는) 고기는 작다. 고기 중심이 틀어지면 사장님이 엄청 싫어하신다"며 알바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박 씨는 인터뷰 중에 신발을 벗고 앉은 다리를 취하는 등 내숭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