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주택사업 호조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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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하회
진격의 하반기

한화투자증권은 2일 GS건설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7% 감소한 2조60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22.0% 줄어든 1606억원으로 추정된다”라며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1992억원보다 19.4%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송유림 연구원은 “해외수주 부진 및 분양 감소 여파가 매출 감소로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 19의 영향이 더해지며 해외부문의 매출화가 기대보다 더딘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지난 1분기 해외 현장의 공기지연에 따른 추가원가 반영이 이루어진 점을 감안하면 2분기 원가율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며, 하반기 이후 주택 매출이 확실히 돌아서는 만큼 연간 실적 추정치의 조정도 크지 않다”라고 언급했다.
송 연구원은 “GS건설은 상반기에만 1만5000세대의 분양 공급성적을 올려 올해 잡은 목표 2만5641세대를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부터 주택 매출성장이 나타날 전망인데, 개포8단지(도급액 8600억원), 과천 제이드자이(5800억원) 등 대형 현장의 매출 본격화와 흑석 리버파크자이(4500억원)를 포함한 일부 현장의 조기 착공, 연결 자회사 자이에스앤디의 매출 기여 증가 덕분”이라며 “주택 매출이 성장으로 가닥을 잡은 만큼 하반기 이후 이익 개선도 가능할 전망이며, 주택 착공이 몰리는 시점에 원가율이 일시적으로 개선되는 효과까지 고려하면 이익 추정치를 상회할 여지도 충분히 존재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비우호적인 사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약 35조원의 풍부한 주택 수주잔고(약정포함)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며, 신사업에 가장 적극적인 만큼 이와 관련된 새로운 소식도 기대해볼 만하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