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드라마 텐센트TV '치아문단순적소미호'가 한국에서 리메이크를 확정한 가운데 한 커뮤니티에서 공개된 가상 캐스팅이 화제를 모았다.
'치아문단순적소미호'는 여고생 천샤오시가 19년간 같은 아파트에서 살아온 장천을 짝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달달한 로맨스 드라마로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2일 더쿠에서는 '치아문 한국판 리메이크 주인공으로 썰 도는 두 명'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에서는 남자 주인공 장천 역으로 가수 김요한 군을 뽑았고, 여자 주인공 천샤오시 역으로는 SBS'낭만닥터 김사부 2' 윤아름 역을 맡았던 소주연 씨를 뽑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 잘 어울린다", "원작 여주와 배우 소주연씨랑 찰떡", "여주 귀엽게 생겼다" 등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중국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는 카카오M이 한국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20분 내외 숏폼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며 아직 제작 시기나 공개 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