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와 '트와이스'를 무리하게 비교한 프랑스 뉴스 방송이 논란 중이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프랑스 방송국 M6 보도프로그램 'LE 1945'에서는 블랙핑크 컴백 소식을 보도했다. 최근 블랙핑크가 발매한 신곡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에 쏟아진 폭발적인 관심을 초점에 뒀다.
매체는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이 BTS(방탄소년단)가 보유하고 있던 유튜브 24시간 내 최대 재생 기록을 제압했다고 밝히며 4명의 멤버들과 안무 등에 대해 소개했다. 블랙핑크가 한국의 가장 큰 팝 음반사에서 2016년 데뷔했으며 '강남스타일' 싸이와도 같은 소속사였다고 설명했다.
방송에 출연한 제인 카르다 '케이팝 라이프' 대표는 "블랙핑크는 특별한 K-팝 그룹이다. 여성의 힘, 걸 파워(Girl Power)라는 점에서다"라며 "그들은 입고 싶은 대로 입고,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하는 개성을 지니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블랙핑크와 트와이스가 사진을 나란히 나열한 후 비교하기 시작했다. 그는 "블랙핑크에 내재된 페미스트적인 분위기는 오른쪽 사진 속 소녀가 많은 트와이스와 같은 일반적인 그룹과는 거리가 멀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해외 팬들은 방송에서 대놓고 트와이스와 블랙핑크를 비교하면서 표현했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M6 방송사에 정식 사과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So the French National TV @m6 did a short documentary about blackpink and at the end of it they compared twice for being a cute concept group. They also said that 9 was a lot and they all looked the same. WTF ????????
— K-Pop Predictions (@predictions_k) June 29, 2020
Apologize to TWICE @M6 !!!!!https://t.co/bCLGxj26qx
영어권 한류 매체 '올케이팝', 일본 매체 '케이팝뉴스365' 등에서도 "프랑스 뉴스 채널이 블랙핑크에 대한 보도로 트와이스를 모욕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팬덤 싸움으로 번지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