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싸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열연 중인 배우 김수현(32) 씨가 NG에 대처하는 독특한 방식이 화제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아주 황당한 김수현이 NG에 대처하는 자세'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앞서 지난 2015년 김수현 씨가 출연했던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 촬영 현장이 담긴 영상 클립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김수현 씨는 촬영 중 NG가 발생했을 때 독특한 행동을 보였다. 김 씨는 대사를 말하다 실수를 해 NG가 발생할 것 같은 순간에 어떠한 음정을 흥얼거리거나 소리 질렀다.
김수현 씨 상대역이었던 배우 차태현 씨는 그러한 김 씨의 행동이 익숙한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 영상이 화제 되자 네티즌들은 "얼굴이랑 정말 다르다", "'노래 잘하겠다", "차태현 표정이 익숙한 게 더 웃김", "너무 웃기다", "귀엽다", "잔잔하게 '똘끼' 충만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