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권혁수 씨가 유튜버 구도쉘리와의 공방 이후 첫 근황을 전했다.
29일 오전 권 씨는 KBS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를 찾았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그는 취재진을 향해 "10kg를 뺐다"고 자랑했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이동하며 환하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앞서 권 씨는 유튜버 구도쉘리와의 진실 공방으로 구설에 올랐다. 두 사람은 구체적인 카톡 내용까지 공개하며 한 달간 치열한 싸움을 이어갔다.
구도쉘리는 '상의 탈의'가 이미 합의된 내용이며 '광고비'까지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권 씨는 "사실이 아니다. 구도쉘리가 먼저 제안한 것"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