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씨가 '한숨'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는 이하이 씨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버스킹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사연자는 "선박 기관사인 남자친구는 한 번 배를 타고 나가면 8~9개월을 못 본다. 휴가인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하다. 한 달 뒤 다시 바다로 나가는 남자친구를 보내고 반년을 버틸 힘을 달라"고 청했다.
이하이 씨와 정승환 씨는 함께 '한숨'을 불러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들은 관객들은 눈물을 흘렸다.
SNS 이용자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SNS 이용자들은 "들을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진다", "가사 듣기만 해도 눈물이 흐른다", "듣는 것만으로도 위로받는다", "괜찮다는 말 한마디가 절실하게 필요했다"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또 일부 SNS 이용자들은 고 종현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숨'은 고 종현이 이하이 씨에게 선물한 곡으로 고 종현이 작사, 작곡했다. SNS 이용자들은 "종현아 오래오래 기억할게", "당신을 기억합니다", 종현이 많이 그립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