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혁오 베이시스트 임동건 씨가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27일 OSEN은 임동건 씨가 서울 한국교총 웨딩홀에서 오랜 연인과 기독교 예배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결혼식에는 가족, 친지 및 코드 쿤스트 등 여러 뮤지션들이 참석했다.
임동건 씨는 말끔한 슈트 차림을 하고 미모의 신부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그의 결혼식 축가는 래퍼 우원재 씨와 같은 밴드 보컬 오혁 씨가 맡았다고 전해졌다.
이날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던 우원재 씨는 "왜 나한테 축가를 부탁했는지 모르겠다"며 어리둥절해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혁 씨는 "행복하게 잘 살라"는 말과 함께 기타 연주를 하며 감미로운 노래로 축복했다.
앞서 지난 5월 결혼한 혁오 기타리스트 임현제 씨에 이어 임동건 씨는 밴드에서 두 번째로 품절남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