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 씨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을 매입해 유아인, 박명수 씨 등과 이웃사촌이 됐다.
25일 아주경제는 황정음 씨가 이태원동 단독주택을 46억 5천만 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지하1층~지상2층(대지면적 187㎡·연면적 200.16㎡) 규모 단독주택으로, 3.3㎡당 4430만원에 달한다.
경리단길과 소월로를 잇는 코너에 위치해 탁트인 조망을 자랑한다. 6호선 한강진역에서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한다.
특히 황정음 씨가 매입한 주택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나오면서 화제가 된 유아인의 집 바로 맞은 편이다. 박명수 씨와도 대각선 바로 옆집이다.
과거 황정음 씨는 MBC '우리 결혼 했어요'에 출연해 통장 잔고가 487원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후부터 시트콤과 드라마 등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며 단번에 '연예인 부동산 부자' 반열에 오르게 됐다. 지난 2018년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건물을 62억 5천만 원에 매입했다고 알려져 있다.
황정음 씨는 지난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해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는 JTBC 드라마 '쌍갑포차'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