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결 씨와 서민재 씨의 데이트 장면에 네티즌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3'에는 제주도에서 데이트 하는 임한결 씨와 서민재 씨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임한결 씨는 서민재 씨에게 "난 네가 다 같이 있을 때랑 둘이 있을 때 많이 다른 거 같다"며 "둘이 있으면 좀 더 진지한 모습도 많이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민재 씨는 "오빠가 그때 '혼란스러운 감정은 있다'고 말했을 때 내 감정을 숨겼다. 난 너무 쿵 떨어지는 느낌이였다", "난 진짜 이해하는데 오빠 마음이 그때보단 덜 혼란스러운가? 오빠의 기분이 궁금하다"며 질문했다.
임한결 씨는 "너를 봤을 때 항상 나보다 멋있는 사람이다. 항상 용기를 내고 솔직하게 말하고. 그래서 오늘도 네가 솔직하게 너무 얘기해줘서 그런 점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현재 해당 장면을 두고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하트시그널 3 남자 호감 표현이다 vs 좋게 돌려 말하는 거절이다"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호감 같은데?", "호감은 있지만 확신이 없는 듯", "좋다는 거 아냐?", "완전한 호감도 거절도 아닌 듯" 등의 반응이 나왔다.
또한 "듣자마자 거절하는구나 생각했음", "질문한 물음에 답을 은근 피하니까 거절", "거절인 듯 너무 애매해" 등 다른 의견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