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편의점에서 신분증을 보여주려고 지갑을 열지 않아도 된다. 핸드폰에 담긴 운전면허증으로 신분증 확인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24일부터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해당 서비스는 이동통신3사가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샌드박스로 임시 허가를 획득한 이후 함께 개발한 것이다.
휴대폰 안에 운전면허증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휴대폰 본인인증 앱 '패스(PASS)'을 이용하면 된다. 앱 '패스(PASS)'에 등록된 운전면허증으로 편의점에서 맥주, 담배 등을 사거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분증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체적인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사용 방법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