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김도진·42) 복귀가 또 한번 멀어졌다.
23일 스타뉴스는 원빈이 드라마 '불가살' 출연을 논의했지만 결국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불가살'은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을 연출한 장영우 감독이 맡은 것으로 총 제작비가 4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뉴스는 연예계 소식통을 인용해 "원빈이 '불가살'을 검토한 결과 기획과 대본은 훌륭하지만 드라마로 복귀하는 데 부담이 컸던 것 같다"고 전했다.

원빈 연기 활동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멈췄다. 그는 간간이 광고 촬영만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영화 '스틸 라이프' 한국 리메이크판 기획에 참여하며 출연까지 고심중이라 했지만 최종 고사했다.
이에 원빈이 대체 언제쯤 본업에 돌아올지에 관심이 쏠린다. 원빈은 배우 이나영(41) 씨와 결혼해 5살 난 아들을 키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