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시둥이·왕자가 부부 사이라는 의혹이 나왔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사색의 시간에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시둥이와 왕자가 부부 사이라는 주장이 담겨 있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4월에 만나 럽스타그램도 올렸던 사이라는 것.
사색의 시간 측은 "왜 왕자는 애 엄마(시둥이)를 애 엄마라 부르지 못할까. 물론 법적으로 결혼한 사이가 아닐 수도 있다"며 "근데 애 엄마인 건 명백한데 굳이 매니저로 만난 사이라고 칭하면서 트릭을 쓰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본인들도 부모면서 남의 집 귀한 자식들을 무논리로 모욕하냐. 특히 40년 동안 자식을 잃은 故 김경철 씨 부모님 눈에 눈물을 나게 만드냐"며 "나중에 (본인들) 애가 이런 사실을 알게 되면 얼마나 창피하겠냐"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4월 시둥이는 가수 핫펠트에 저격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시둥이는 "이제는 이모가 돼버린 '원더걸스' 예은"이라며 "여태껏 성 상품화 잘 시켜 활동하다가 이제 와서 본인도 페미니스트라 선언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핫펠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의 피 빨아먹으며 사는 기생충의 삶"이라며 "본인이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고 유일한 생존 전략이면 응원하겠다"며 시둥이 유튜브 영상 캡처본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