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41) 씨가 불러 음원 차트 순위권에 오른 곡이 사재기 의심을 받았다.
지난 13일 MBC '놀면 뭐 하니?'에서 이 씨가 래퍼 블루(김현웅·25) 노래 '다운타운베이비'를 부른 후 해당 곡이 음원차트 순위권에 올랐다.
결국 '다운타운베이비'가 많은 음원사이트에서 역주행하며 차트 1위를 찍었다.
이후 음원 사이트 '멜론' 일부 이용자들은 해당 곡이 사재기된 것이 아니냐고 의문을 품었다.
이들은 "뭐지 사재기인가?", "이효리가 불렀다고 1위까지 한다고?", "팬덤 스트리밍 시간부터 쭉 올라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딱 봐도 사재기"라고 말했다.
지난 2017년 12월에 발매가 된 '다운타운베이비'가 이효리 씨가 불렀다는 이유만으로 갑자기 차트에 올라오는 상황이 의심스럽다는 의미다.
다른 이용자들이 사재기 의혹은 터무니없다고 일축했다. 이들은 "사재기 무새랑 어그로 오지게 꼬일 듯", "이효리가 불렀어도 한국 대중스타일 아니면 역주행은 할 수 있어도 이렇게 1위까진 못 찍음, "이 곡은 역주행 계기가 명확해서 사재기 의혹 절대 못 붙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