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가 어느 여성과 남산 데이트를 다녀오는 장면이 매니저에 의해 포착됐다.
지난 15일 아프리카 BJ 겸 유튜버 감스트(김인직·30)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감스트 데이트장면 목격했습니다! 지워지기 전에 빨리 보세요!!'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지난 12일 금요일 새벽 1시 어느 여성과 함께 드라이브를 나선 감스트와 이를 이상하게 여기는 매니저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평소처럼 롤 연습을 마친 감스트는 갑자기 샤워를 한 뒤, 어느 여성과 만나 그녀의 차에 타고 남산으로 향했다. 매니저는 그 실체를 알아야겠다며 감스트 뒤를 따라나섰다.
전화를 통해 감스트가 남산에 있다는 걸 확인한 매니저는 남산 주차장에 잠복해 감스트가 내려오기를 기다렸다.
새벽에 감스트와 천천히 내려온 의문의 여자는 다름 아닌... '맨만숙'이었다.
감스트와 맨만숙은 다시 차에 타더니 서울 시내를 빙빙 돌았다. 중간중간 편의점에 들려 쉬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도로 위에서 보냈다.
결국 두 사람은 새벽 다섯 시가 가깝도록 드라이브를 계속하다가 감스트 집 앞에서 멈춰섰다.
매니저가 카메라를 들이대자 맨만숙은 당황하며 운전석 유리를 올렸다.
이날 영상이 촬영되고 올라간 것에 대해 감스트 본인은 아직 그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영상을 본 팬들은 댓글을 통해 "감스트 결국 맨만숙이랑 사귀는 거냐", "섬네일 때문에 릴카인 줄 알았다", "감스패치 유튜브 편집 너무 재밌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57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