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생겨서 찍었는데..” 관광객들 셀카에서 발견됐다는 '방탄 진' 놀라운 과거

2020-06-15 10:40

외국인 관광객들이 과거 전주 여행 사진에서 발견
데뷔 전임에도 우월한 비주얼 뽐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진(김석진) 데뷔 전 과거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데뷔 전 진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과거 '전주 국제영화제' 기간에 찍힌 것으로 외국인 관광객들과 함께 찍은 셀카 사진이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공개된 사진 속 시기는 2011년으로, 당시 진은 연예인이 아니었을뿐더러 심지어 연습생 신분도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거리에서 남다른 비주얼의 진을 발견, 함께 셀카를 찍은 것으로 추측된다.

사진 속 진은 밝은 하늘색 트랙 점퍼에 검은색 청바지를 입고 있다. 짧은 헤어스타일에 선글라스, 귀걸이로 한껏 멋을 낸 진은 일반인임에도 멋진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갑작스러운 외국인 관광객들의 사진 요청에 진은 멋 쩍은 듯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실제 2017년 해당 사진을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관광객이 자신의 트위터에 당시 상황과 사진을 게시한 기록이 남아 있다. 트위터 사용자 'BlancheSarzuelo'는 "진이 잘생겨서 찍은 건가"라는 다른 트위터 사용자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사진 찍어도 되냐는 질문에 진이 어떻게 반응했나"라는 질문에는 "그는 촬영을 허락하면서 웃어줬다"라고 밝혔다.

이하 트위터 'BlancheSarzuelo'
이하 트위터 'BlancheSarzuelo'
트위터 'BTS_twt'
트위터 'BTS_twt'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로 현재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도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한 진의 과거 사진을 본 많은 이들은 "될성부른 떡잎"이라고 말했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