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군 부대 있을 남자들, '대절망' 소식 날아왔다

2020-06-15 09:20

전역 예정자와 예비군들까지 긴장할 소식
“북한, 10월 도발 가능성 있다”

북한의 10월 도발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북한이 심상찮은 징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북한은 "남북을 잇는 모든 통신 연락선을 완전히 차단·폐기한다"고 밝혔다.

이후 북한 행보에 촉각이 곤두선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NBC에 "아마도 북한이 10월에 기습 도발할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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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여러 전문가는 "북한이 트럼프에 타격 주려 대선 국면서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이 올해 11월로 예정된 미국 대선 국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타격을 입히기 위해 10월쯤 도발에 나설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 졸업식에서 "먼 나라 분쟁 해결은 우리 의무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세계의 경찰이 아니다"는 발언까지 했다.

대한민국 육군 공식 인스타그램
대한민국 육군 공식 인스타그램

이에 한국 장병들에게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온다. 그간 북한 도발이 벌어질 시 전 부대는 대비 태세에 돌입하고 장병들 휴가가 통제되는 게 일반적이었다. 간혹 전역이 연기될 수도 있다. 위급 상황 시 최전선에서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 신상에 걱정이 쏟아질 수밖에 없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