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구사일생했다.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2차전에서 한화 이글스가 7-6으로 이겼다.
한화는 8회 마무리 정우람을 올렸지만 2사 1,2루에서 이유찬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를 맞고 다시 6-6 동점이 됐다.
9회말 선두타자 이용규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정은원의 1루 땅볼로 1사 2루의 기회를 잡았다. 한화는 2사 2,3루에서 노태형이 두산 마무리 함덕주의 공을 받아쳐 3루수-유격수 사이를 가르는 적시타를 작렬, 결국 승리했다.
이번 승리가 아니었다면 한화는 KBO리그 최다연패 신기록(19연패)을 기록할 뻔 했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달 22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승리한 뒤 계속 패하기만 했다. 최근 성적 부진 책임을 지고 한용덕 감독이 사퇴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