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 씨 근황이 전해졌다.
14일 윤종신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장의 셀카를 게재했다.
그는 "Choco Yoon. Monthly Yoon, June. City Pop. Ready for Summer. #이방인프로젝트"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윤종신 씨는 해변을 배경으로 셀카를 남겼다. 햇빛에 그을린 거뭇한 피부가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그를 향한 걱정이 쏟아졌지만 밝은 근황에 모두가 안도했다.
14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등장한 윤종신 씨 아내 전미라 전 테니스 선수는 "우리 신랑 어떻게 해?"라며 "생사확인은 되고 있다. 괜찮다고 하더라. 맞을까 봐 집 밖으로 안 나간다더라"라고 밝혔다.
전미라 씨는 최근 딸들과의 근황 사진을 게재하며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건 이런 것뿐. 나만 부족하다 생각 말고 해줄 수 있는 것 찾아보기. 엄마만의 장점 찾아 실행하기. 자책하지 말기"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힘든가 보다", "전미라 보살" 등 반응을 보였다.
윤종신 씨는 지난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후 음악 작업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며 '이방인 프로젝트' 시작을 알렸다. 현재는 플로리다에 거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