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이 결혼 발표한 가운데, 팬들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주제가 주목받고 있다.
12일 최강창민은 공식 팬클럽을 통해 친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가 쓴 내용에는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9월 중 결혼을 올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은 그의 앞날에 대한 축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더쿠'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동방신기 팬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평소 최강창민을 매우 아끼는 것으로 알려진 멤버 유노윤호가 결혼식에서 어떤 반응이 보일지 궁금하다는 내용이다. 평소 열정 가득한 유노윤호 성격을 잘 알고 있는 팬들은 "유노윤호 운다 vs 안 운다"로 때아닌 토론을 벌였다.
팬들은 "윤호 운다 안 운다 정도가 아니라 '운다 vs 오열한다'로 해야될 듯", "이게 최대 관심사인 것도 웃기다", "'촹민아 결혼 축하한다' 기대해도 되냐" 등 댓글을 달며 둘 사이의 우정을 언급하고 있다.
유노윤호는 과거 최강창민의 생일날 음악 방송에서 "창민아 생일 축하한다"라는 말로 열정적인 이벤트를 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JTBC '아는 형님'에서 유노윤호는 "말은 다 하고 싶은데 박자는 빠르다 보니 그런 멘트가 나왔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최강창민은 이날 쓴 친필 편지에서 "저의 결정을 응원해 주고 함께 기뻐해 주던 윤호 형에게, 그리고 진심 어린 조언과 충고를 보내주신 소속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