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씨가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법조계에서는 송중기 씨가 한 변호사와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실제 한 법무법인에서 근무 중인 여성 변호사의 인적 정보가 송중기 씨 열애설과 함께 모바일 메신저 등으로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오센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해당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매체는 송중기 씨 소속사 하이스토리 측 관계자 말을 인용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송중기 씨가 불가피하게 작품 출연을 조절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며 "스케줄로 여념이 없는 와중에 퍼진 낭설에 (송중기 씨가) 황당함을 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송중기 씨는 오는 여름 영화 '승리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해 초 그는 콜롬비아 현지에서 드라마 '보고타'를 촬영하는 중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관련 일정이 모두 내년으로 연기됐다. '보고타' 촬영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송중기 씨는 영화 '너와 나의 계절'에서 최종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