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다이아'가 유닛으로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 가운데 '다이아' 희현이 정채연과 솜이가 빠진 유닛으로 컴백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다이아 유닛 여섯 번째 미니앨범 'Flower 4 season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희현은 "정채연, 솜이는 개인적인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 같아서 자율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공백기 지내고 회사와 멤버들끼리 이야기한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또 "여러분들이 많이 걱정하시는 것도 알고 저희도 걱정했다. 그러나 다른 친구들은 다음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같은 날 정채연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이 아닌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전용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양치야, 인생이 참 어이없지. 내 옆에 꼭 붙어 있어 줘서 고마워. 양치야. 행복하자. 양치야"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팬들은 "채연이 보고 싶다", "진짜 속상하다", "무슨 일인 거냐", "계속 컴백하고 싶다고 얘기했었다" 등 우려를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