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10차로 도로에 한 어린이가 킥보드를 타고 가다 사고가 났다.
지난 9일 유튜브 '한문철 TV'에 한 아이가 킥보드를 타다 교통사고가 나는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지난 5일 오후 6시쯤 경상북도 한 지역에서 찍혔다.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한 이는 2차로에서 운행을 하고 있었다. 운행을 하던 그는 길 건너편에서 킥보드를 타며 도로를 가로지르는 어린이가 등장하자 차량을 멈췄다.
어린이는 1차로를 달리던 차량과 부딪혔다. 차량에 부딪힌 후 아이는 도로에 뒹굴었다. 아이는 곧바로 일어났고 1차로에서 운전을 하던 이는 차에서 내려 아이를 일으켜 세웠다.
한문철 변호사가 "어린이 100% (잘못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어린이는 갈비뼈만 부러졌다고 한다. 한 변호사는 어린이가 많이 다치지 않아 천운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부모가 자녀들에게 안전교육을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