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소원(함수연·44)이 특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함소원은 남편 진화(27)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시어머니도 함께 나온다. 함 씨 부부는 경제관 차이, 육아 문제 등 갈등을 겪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이 때문에 함 씨를 향한 악플도 쏟아졌다. 심지어 "어린 남편 놔줘라", "그럴 거면 이혼해라"는 말도 있었다. 함 씨는 인스타그램에 악성 DM을 공개하며 힘들다는 심경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
하지만 방송이 아닌 다른 곳에선 이들을 향한 반응이 전혀 다르다. 함 씨 부부는 각자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함 씨는 중국어 강좌, 진화는 가족 여행 영상 등을 주로 올린다.
중국에서 오래 활동한 함 씨는 경력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중국어 실력을 선보였다. 방송에서 자주 싸우던 남편, 시어머니와도 화기애애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방송은 컨셉", "이러니 대본 있다 소리가 나오지", "함소원 중국어 진짜 잘한다", "나이 차 많은데도 저렇게 다정한 부부라니" 등 호평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