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식 커플이 근황이 심상치 않다.
바로 래퍼 스윙스(문지훈·33)와 모델 임보라(24) 씨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4월 한 매체를 통해 열애설이 제기됐다. 스윙스는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최근 눈에 띄는 정황이 포착됐다. 스윙스 인스타그램에서 여자친구 사진이 모두 사라졌다. 임보라 씨도 마찬가지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게재됐던 스윙스 사진을 없앴다.
임 씨 유튜브 채널에서도 스윙스 관련 영상이 지워졌다. 스윙스와 임 씨가 함께 쿠킹 클래스에 참가했던 영상이 있었지만 현재는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이에 네티즌들은 "헤어진 것 아니냐"는 추정을 조심스레 하고 있다. 반대로 "아직 서로 팔로우 중이다. 댓글에 남겨진 하트 이모티콘도 그대로"라며 여전히 연인 사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스윙스 유튜브 채널에 약 10개월 전 올라온 영상은 아직 공개 중이다.
스윙스 소속사 저스트뮤직 측은 위키트리와 통화에서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라고 전했다. 임보라 씨는 질문에 아예 답변을 보내오지 않았다.
앞서 스윙스는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임 씨와 함께 나왔을 당시 "임보라에게 세 번 들이댔다가 세 번 다 차였다"라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지난해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 함께 카페를 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