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흑인 조지 플로이드, 이미 이 병에 걸렸었다

2020-06-05 01:50

사망 흑인피해자 이 전염병에 걸렸었다
사망보고서로 결과 알려져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무릎에 목이 눌려 결국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었다는 부검 결과가 3일(현지 시각) 나왔다.

'the world of dave데이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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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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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무릎에 목이 눌려 결국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었다는 부검 결과가 발표됐다. 부검 결과 플로이드가 무증상 감염자로 추정되며, 선행 감염으로 인한 PCR 양성 반응이 유지됐을 수 있다는 게 부검 소견이다.

이하 유튜브, CBS miami

또한 보고서는 별도로 붙인 코멘트를 통해 "고인은 지난 4월3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알려졌다"라며 "코로나19 PCR 양성 반응은 의료상 질병 해결 이후에도 수 주 동안 계속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코로나로 인하여 사망한 것은 아니라고 발표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시위 및 과격한 행동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뉴욕타임스(NYT)와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들이 시위로 인해 코로나 확산을 우려했다. 또한 시위 중에도 코로나19 예방 수칙은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home 박완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