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재능으로 군 생활이 탁 트인 병사가 있다.
지난 6월 온라인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서 놀라운 사진들이 공개됐다. 커뮤니티 운영자는 "제보 받았다"라고 밝혔다.
놀랍게도 이 그림은 현역 병사가 그린 것이다. 더 특별한 건 육군 활동복에 매직 하나로 그린 그림이라는 점이다.
이 병사는 리그오브레전드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원피스' 캐릭터까지 완벽히 살려냈다. 군인들이 입는 옷에 그려진 탓인지 그야말로 '멋짐 폭발'이다.
네티즌들은 "재능 대박", "선임들한테 무조건 사랑 받겠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한편으로는 "옷에 이런 걸 맘대로 그려도 되냐"는 우려도 나왔다. 또 다른 이들은 "질 수 없다"라며 자신이 소지한 '작품'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