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27·이지은)가 소속사 동료 축가 영상으로 다시금 '인성갑' 연예인으로 떠올랐다.
최근 유튜브에서는 소속사 직원의 결혼식장에서 포착된 아이유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는 지난 9일 동료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
무대에 선 아이유는 "안녕하세요. 저는 신랑 회사 동료 아이유라고 합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저와 일을 하셨었는데, 오늘 신부님과 식장에 함께 계신 모습을 보니까 제가 몇 년 동안 알고 지냈던 모습과 너무 다르게 굉장히 멋지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노래는 제가 어디서 잘 안 부르는 노랜데, 신랑이 꼭 이 노랠 해달라고하셔서…오늘 너무 좋은 날이기 때문에 이 노랠 부른다"며 '좋은 날'을 선보였다.
노래 중간 부분부터는 댄서들까지 등장했다. 아이유는 밝은 모습으로 '3단 고음'까지 완벽히 소화했다.
"직원이 원하는 축가를 직접 불러주다니", "아이유는 진짜 오래 가겠다", "감동이다", "라라랜드 실사판" 등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