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러블리즈' 류수정(23) 씨가 음악방송에서 외톨이가 됐다.
지난 27일 류수정 씨는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 출연,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타이거 아이즈(Tiger eyes)'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류수정 씨는 가수들이 다 모인 엔딩 자리에서 외톨이가 됐다. 다른 가수들은 가운데에 모여 있었다. 그러나 류 씨는 구석에 홀로 서 있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엔딩 장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날도 류 씨가 혼자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류수정 씨는 그룹이 아닌 솔로 활동에 낯설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가수들과 별다른 친분이 없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룹 '러블리즈'는 지난해 5월 미니 6집 앨범 발매 후 공백기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