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7도 이상으로 올라 더울 전망이다. 다만 전국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낮 기온은 전날보다 조금 낮겠으나 대부분 지역이 27도 이상으로 올라 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도 받는다고 밝혔다.
기압골 영향으로 제주도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낮 12시까지 5~20mm, 남해안에는 전날 밤 12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5mm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제주 1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3도 △춘천 29도 △강릉 24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부산 22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제주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습도가 높고 후텁지근한 날엔 시원하고 고소한 메밀 향 물씬 나는 냉 메밀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달달한 무즙과 아삭한 파를 넣어 깔끔한 맛의 냉 메밀은 오늘 같은 날씨에 딱 맞는 음식!
전국 지역별 냉 메밀로 유명한 맛집 10곳을 소개한다.
1.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하루' 하루
하루에서는 깔끔하고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냉 메밀을 맛볼 수 있다. 아삭한 오이가 씹히면서 감칠맛 도는 국물이 매력적인 냉 메밀과 고소하고 깔끔한 판 메밀이 다 있어 원하는 종류의 메밀을 선택하여 맛 볼수 있다.
2.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진동 '광화문 미진' 광화문미진
광화문 미진은 미슐랭 가이드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냉 메밀 맛집이다. 냉 메밀이 주메뉴로 온 메밀, 비빔 메밀, 메밀 전병등의 다른 메뉴도 인기가 많다.
3.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2동 '경성 모밀' 경성모밀
경성 모밀은 적당히 차가우면서도 진한 육수의 냉 메밀로 유명하다. 배와 파가 듬뿍 들어가 달달한 메밀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4.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산소바' 일산소바
더운 여름 입맛이 없을 때 시원한 냉메밀이 땡길때 생각난다는 일산소바. 감탄을 자아내는 진한 국물에 많은 사람이 찾아와 웨이팅은 기본이라고 한다.
5.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청사초롱' 청사초롱
100% 메밀면을 자랑하는 청사초롱의 냉 메밀은 쫄깃한 면발과 시원함에 여름에 먹기 딱 좋다. 특히 회사원들의 맛집으로 점심때 부담 없이 먹기 좋은 공간이다.
6.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태평집' 태평집
태평집의 냉 메밀은 와사비를 넣었을 때가 제일 맛있다고 한다. 와사비를 넣으면 국물의 풍미가 더 살아 진한 국물맛을 맛볼 수 있어 인기이다.
7.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방석리 '반송정 국시' 반송정국시
반송정 국시에는 메밀소바, 가케소바, 땡초소바, 쟁반 소바, 비빔 메밀국수 등 다양한 메밀국수 요리가 있다. 그중 고소한 맛의 가케소바가 맛있다고 하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8.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강릉 오무라안' 강릉오무라안
강릉 오무라안은 각종 튀김과 냉 메밀 메뉴로 유명하다. 푹 익은 재료들로 만든 육수 맛과 오로지 메밀로만 만든 쫄깃한 면발이 조화가 잘되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으로 인기이다.
9.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1동 '미진' 미진
미진은 직접 만든 메밀 면발이 탄력 있고 맛있어 인기이다. 여기에 갈은 무즙과 다진 파를 넣어 먹으면 국물맛이 더 진해져 맛있다.
1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도토리키친' 도토리키친
도토리키친은 제주도 특산물 청귤을 넣은 '청귤소바'가 유명하다. 먹자마자 상큼한 향과 맛이 밀려들어 맛있다. 특이하면서도 맛있는 냉 메밀을 먹고 싶은 사람에게 적극 추천한다.
※ 위키트리 날씨 섹션의 맛집 정보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맛집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이닝코드와의 제휴를 통해 엄선한 리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