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3' 출연자들의 선택이 완전 엇갈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는 8명의 입주자들이 각자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데이트 상대는 박지현-김강열, 천안나-정의동, 이가흔-임한결, 서민재-천인우 씨로 맺어졌다.




네 커플은 데이트를 하며 각자 서로의 생각, 연애관, 가치 등을 공유하며 속 깊은 얘기를 나눴다. 특히 뜻밖의 케미를 뽐낸 커플 천인우-서민재 씨에게 이목이 쏠렸다.
서민재 씨가 앞서 선택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내용에 맞게 두 사람은 흑백 사진관 데이트를 이어갔다. 선남선녀 모습을 보여준 두 사람은 데이트 중 각자 진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엔지니어 동맹 관계가 이어지는 듯했다.





묘하게 흘러가는 시그널 하우스 기류에 스튜디오의 예측단은 역대급으로 어려운 추리게임을 시작했다. 이때 작사가 김이나 씨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김이나 씨는 서민재 씨 감정에 집중하며 그의 선택이 임한결 씨가 아닌 천인우 씨에게 향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김이나 씨 예측은 완벽하게 들어맞았고, 예측단은 그 자리에서 모두 기립해 김이나 씨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날 공개된 러브라인은 '천인우→박지현, 박지현↔김강렬, 천안나↔정의동, 임한결→서민재, 서민재→천인우, 이가흔→임한결'로 이어졌다.
혼란을 가져온 해당 선택들이 앞으로 어떤 기류들을 만들어 낼지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