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력, 비주얼, 인성, 머리까지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완벽한 배우가 있다. 바로 장동윤(27) 씨다.
장동윤 씨는 최근 KBS2 '조선로코-녹두전'에 출연, 여장한 남자 주인공을 완벽하게 표현해 화제를 모았다. 여장한 장 씨 비주얼은 남심과 여심을 동시에 자극했다.
그런 그가 지난 28일 영화 '런 보이 런'으로 스크린에 돌아왔다. '런 보이 런'은 청춘들의 방황하는 성장통을 그린 청춘 누아르 극이다. 장 씨는 주인공 '도원' 역을 맡았다. 촉망받는 달리기 선수였던 '도원'은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당한다.
그저 말 그대로 '완벽한 남자', 장동윤 씨의 TMI를 모아봤다.
1. 장동윤. 그의 이름은 베풀 장, 동녘 동, 빛날 윤 자를 써서 '동쪽에서 빛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2. 혈액형은 B형, 가장 매력적인 성격이다.
3. 형제 관계는 형만 1명, 둘째이자 막내이다.
4. 장 씨는 데뷔 전 23살에 편의점 흉기 강도를 검거해 경찰 표창장을 받았다.
5. 한양대학교에서 경제금융학을 전공, 현재도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6. 지난 2016년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다.
7. 현재 2G폰을 사용 중이다.
8. 피부 관리 비법은 술, 담배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었다.
9. SBS '골목식당' 유명 돈가스집에서 이틀간 줄 섰지만, 결국 번호표를 받지 못하고 되돌아갔다.
10. 고등학생 문학상에서 '삼대째 내려온 카누는 지상으로 간다'는 자작 시로 금상을 수상했다.
11. 요즘 글쓰기에 빠져있다.
12. 언젠가 휴먼드라마 장르 시나리오를 쓰는 게 목표다.
13. 고등학교 시절 토론 대회에 출전했었다.
14. 학창 시절 가장 큰 일탈은 친구들과 야자 '땡땡이' 치고 콩국수를 먹은 일이다.
15. 어릴 때부터 수영을 좋아해 7m까지 잠수가 가능하다.
16. 인명구조사(라이프가드) 자격증을 지니고 있다.
17. 원래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보험계리사 시험에 1차까지 합격했다.
18.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푼다. 맛집 리스트만 500개 넘게 가지고 있다.
19. 대학교 때 밴드 동아리 회장이었다. 연주한 악기는 일렉트릭 기타.
20. '녹두전' 촬영을 위해 체질량 지수를 3%까지 줄였다. 필라테스를 배우기도 했다.
21. 가수 고 김광석, 배우 송강호 씨의 엄청난 팬이다.
22. 파란색과 흰색을 좋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