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중국 마마, 아들 진화(27)가 함소원(함수연·44) 앞에서 처음으로 화를 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가족 나들이를 떠난 함 씨 부부가 나왔다.
이날 함소원은 가족 나들이 후 마마를 위해 건강 도시락을 건넸다. 그러나 마마는 “치킨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건강이 우선이다. 치킨은 안 된다”고 답했다. 그러자 마마는 “이거 먹고 배가 차겠냐. 이럴 거면 안 먹겠다. 솔직히 말해. 너 돈 아깝냐”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진화는 마마의 건강 얘기를 꺼내며 화를 내며 함소원 앞에서 싸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모든 상황이 깜짝 이벤트였다. 진화와 마마는 함소원의 생일을 위해 몰래카메라를 준비한 것이었다. 마마와 진화는 꽃다발과 케이크를 들고 나타나 함소원의 생일을 축하해 줬다.
이에 함소원은 "나이 한 살 더 먹은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