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요리 중 당한 사고 사진을 공개해 팬들 걱정을 사고 있다.
25일 현아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가 가운데 손가락에 붕대를 두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현아는 "감자칼 조심 또 조심하세요"라고 적었다. 다음 사진에는 손톱이 반쯤 잘려 나간 모습이 그대로 담겨 팬들을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한 팬은 "붕대 감으실 때 살살 하세요. 혈액 순환이 안 돼서 잘 안 나을 수 있다"고 걱정했고, 현아는 "병원 다녀왔다"고 답했다.
현아는 다른 사진에서 붕대를 한 채 미소를 짓고 있으며 공개 연애 중인 이던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게시물에는 팬들이 걱정하는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흔히 '감자칼'이라고 불리는 필러는 자칫 잘못 사용하면 쉽게 다칠 수 있다. 네티즌들은 "나도 이런 적 있다", "아픈 것보다도 엄청 놀랐을 것 같다", "보기보다 진짜 날카로우니 조심해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