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크리에이터이자 유부녀인 빛베리가 표지를 장식한 남성지 맥심(MAXIM) 5월 호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어 화제다.
매달 하나의 주제로 통권을 꾸미는 맥심은 5월 호에서는 '남의 여자'를 주제로 잡고 유부녀 크리에이터 빛베리를 표지 모델로 발탁해 발매 전부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맥심 5월 호는 A와 B형의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A형은 현재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11번가 등 대형 온라인 서점에서 모두 품절됐으며 B형은 현재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에서 품절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빛베리는 아프리카TV와 트위치,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인기 크리에이터다. 코스튬 플레이어로도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은 빛베리는 만화 '원피스'의 섹시한 캐릭터 ‘나미’와 싱크로율 100% 코스프레 사진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한편, 이번 맥심 5월 호는 출간 후 2일 만에 차트 상위에 진입했다. 차트 진입 후 A형이 온라인 서점에서 빠르게 품절되면서 단기간 차트 1위 석권 및 품절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맥심 관계자는 "이 정도로 빠르게 품절될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맥심 본사로도 주문이 쇄도하지만 남은 재고가 없어 아쉽다"라고 전했다.